첨단공포증은 1994년에 DSM-IV에 수록됨으로써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
공포증 수준의 반응은 예방접종, 혈액검사등을 회피하게 만들 수 있다.
미국의 성인의 최소 10%는 첨단공포증이
있으며, 실제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심한 케이스의 경우에는 모든 의학적
처치를 회피하게 만들수도 있다.
원인
제임스 G. 해밀턴 박사에 의하면, 첨단공포증은 진화중
발달한 유전적인 형태의 공포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수천년간 인간들은 생존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날에 의한 부상을 피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 진화로 인해 발생한 경우는 혈관미주신경성이다.
종류
연상적
연상적인 첨단공포증은 두번째로 가장 많은
종류이며, 첨단공포증환자의 30%정도 된다.
이 종류는 바늘이나 날과 관련된 트라우마적인 상황을
겪은적이 있을때, 환자가 그 경험과 바늘이나
날을 볼때 그 경험이 연상됨으로써 발생한다.
이 종류의 첨단공포증은 주로 심리적인 증상을 보인다.
설명되지않는 불안, 불면증, 수술에 대한 집착, 공황발작.
효과적인 치료는 인지치료, 최면, 항불안제등이 있다.
저항적
저항적 첨단공포증은 단순히 날카로운것을 두려워하는것이
아니라 조종되거나 제약되는것에 대한 공포이기도 하다.
이는 보통 억압적인 양육환경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형태는 20%정도를 차지한다.
증상은 호전성, 혈압 및 심장박동증가,
폭력적 저항, 회피, 도피등이 있다.
보통 제안되는 치료요법은 심리치료이다.
여기에는 스스로 주사를 놓는 과정을 가르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것이 포함될 수 있다.
통각과민
통각과민도 날카로운것 그 자체와는
크게 관련 없는 공포증이다.
이 형태의 환자는 고통에 과민하다. 그들에게
주사등에 의한 고통은 참을 수 없을 정도이다.
이 형태는 첨단공포증의 10%정도를 차지한다.
증상은 설명 가능한 불안증세,
혈압 및 심박증가 등이 있다.
이 경우에는 보통 마취를 한다.
혈관 미주 신경성
이 종류는 첨단공포증의 50%정도를 차지하며,
선천적인 혈관미주신경성 반응을 보인다.
이 종류의 환자의 80%가 친척중 같은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고 보고한다.
이 경우는 날카로운것을 보거나 생각하거나,
그런 물체를 감각하는것으로부터 고통을 받는다.
이경우 주요 증상중 하나는 미주신경성 실신,
혹은 혈압감소로 인한 실신이다.
극복
행동주의요법 치료의 효과는
증상의 심각성에 크게 좌우된다.
행동주의요법의 효과에 대해
어느정도 논쟁이 있어왔으나,
노출요법등을 통한 접근의 효과를
지지하는 임상적 증거는 적지않다.
결국 천천히 노출시키거나,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검토했을 때 가능한 경우에는
한번에 크게 노출시키는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개선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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