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언증 치료, 허언증 증상, 원인

헬스디어 2019. 11. 23. 19:36

대략적 개념

허언증은 습관적, 혹은 강박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병을 의미한다.

허언증은 1891년에 처음으로 의학적 문헌에 묘사되었다.

정의 자체는 논란이 많은 주제이긴 하지만, 허언증은

 

"추측할 수 있는 목적과는 전적으로 균형이 맞지 않는 수준의 허언.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으며 매우 복잡하고,

몇년간 혹은 전 인생에 걸쳐 나타날 수 있다."

 

지금까지 이렇게 정의되어 왔다.

 

거짓말 이미지

증상 & 특징

허언들은 주로 환자 자신을 포장하는 성향을 띈다.

허언증 환자들은 스스로를 영웅이나 피해자로써 드러내는

이야기를 지어냄으로써 스스로를 포장한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이 주로 용감하거나,

많은 유명인사들과 아는사이라거나, 큰 권력을 가지고 있다거나

부를 가지고 있는 식으로 포장한다.

 

그러나 증상만을 보고 허언증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것은 어렵다.

DSM에 의하면 허언증은 개별적인 병인 동시에 다른 병의 증상이기 때문이다.

허언증은 반사회성 인격장애, 자기애성 인격장애, 연극성인격장애의 증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개별적인 질병으로써의 허언증의 환자들은 다른 질병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대표적인 예로, 허언증 환자들은 다른 성격장애와는 달리

자신의 허언으로부터 죄책감을 느낀다.

 

 

환자들은 주로 평균 이상의 언어 능력을 가지며

주로 평균 이하의 임무수행능력을 보인다.

30퍼센트는 혼란스러운 가정환경을 가지고 있다.

ex)가족중 정신적 문제를 가진 사람이 있는 등

지금까지의 연구는 여성과 남성에 동등한 발병률을 보인다.

보고된 사례의 40퍼센트에서 뇌전증, 비정상적인 뇌파,

ADHD, 뇌출혈, 중앙신경조직 감염 등의

중추신경계 이상이 발견됬다.

 

몇 정신과 의사들은 강박적인 형태와 병적인 형태를 구분하기도 한다.

두 형태 모두를 동등한 것으로 보는 의사들도 있다.

그러나 몇몇은 강박적인 허언증을 부정하기도 한다.

이렇듯 허언증은 항상 논란이 있어온 주제다.

 

치료 주사기 이미지

치료

전문적인 의료적 도움이 필요하다

치료는 허언증이 다른 병의 증상인지 아닌지에 따라 차이가 있다.

치료에는 정신과상담/치료, 약물치료등이 동반될 수 있다.

약물은 행동, 불안, 우울증을 고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일 수 있다.

 

나르시시즘의 경우

자기심리학적 관점으로 보았을때,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자기심리학에서는 사람은 굉장히 과시적이고

허언증적인 인격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리고 부모의 올바름 보살핌 속에서 이를

현실적으로 점차 고쳐나가게 된다.

그러나 부모가 거울반응을 해주지 않거나

아이의 이상화를 받아주지 않는다면

이런 성장과정이 방해되어 허언증적인 부분이

수정되지 않을 수 있으며, 이 부분과 모순되는

현실은 받아들일 수 없게 되어 방어기제로

이상화와 평가절하를 사용하여 왜곡한 후 받아들인다.

이하는 자기심리학의 수직적 분할 개념을 가져와 보았다.

 

 

수직적 분할

수직적으로 분할되면,

한 심리적 태도 안에 모순된

심리적 태도가 공존한다.

이때 현실적 태도와 비현실적인

자기애적 태도가 공존하게 된다.

이 때 환자들은 허풍적인 말과 행동을 반복한다.

이를 수직적 분할에 의해 과대적 자기가

현실자아와 분할되어있는 상태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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