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증후군은 근육성 뇌척수염이나 전신 운동 과민증이라고도 부르며 원인이 불분명한 장기적으로 심각한 피로감을 경험하는 만성적인 질병입니다. 이전에는 논란이 여지가 있는 진단명이었지만 이제는 정식으로 질병으로써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진단하기 매우 어려운 증후군입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이 있는 많은 사람들은 다른 병을 앓는 것처럼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2015년 기준 만성 피로 증후군은 미국인 83만~250만 명이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중 85% 이상은 진단을 받지 못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목차
만성피로 증후군 원인
만성 피로 증후군 원인은 아직도 불분명합니다. 독감과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될 수 있어 바이러스를 유력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밖의 유력한 몇 가지 이론들은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와 그로 인한 면역 체계 악화, 호르몬 불균형을 원인으로 추정합니다. 이 외에도 얼마든지 복합적인 요인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알아둘 만한 점들을 정리하겠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발병하기 쉬우며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지만 특히 40~60세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견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보다는 성인이 더 걸리기 쉽습니다. 또한 WHO는 만성피로 증후군을 심리적인 장애가 아닌 신경 질환으로 분류합니다.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
병명 그대로 가장 대표적인 만성 피로 증후군 증상은 일장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심각한 피로입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을 진단하려면 일상에 지장을 주는 수준의 피로가 6개월 이상은 지속되고 안정을 취해도 피로도가 나아지지 않아야 합니다.
그 외에도 기억력 감퇴, 집중력 감소, 눕거나 앉은 자세에서 일어서면 어지럽거나 현기증을 경험하는 기립성 조절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수면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불면증을 겪거나 밤에 잠을 자고 일어나도 잔 것 같지 않고 계속 피로할 수 있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대부분 피로감을 떨쳐내고 싶어 이 글을 찾아오셨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만성피로 증후군의 치료를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 치료
현재 만성피로 증후군에 대한 하나로 통일된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만성 피로 증후군 치료에 대해 승인된 약물도 아직 없습니다. 사람마다 증상이 달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다른 유형의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만성 피로 증후군 치료법들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단계별 운동요법
2019년 코크레인 검토에 따르면 운동을 한 만성 피로 증후군 환자들은 피로감을 덜 느낄 수 있으며 수면, 신체 기능 및 스스로 인식하는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이 확인되었습니다. 다른 요법보다는 효과가 크지만 결과는 인지행동치료로 얻은 효과와 유사했습니다.
2012년의 체계적인 검토는 단계별 운동요법 연구의 긍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단계별 운동 요법은 만성 피로 증후군의 치료법이 아니며, 이로부터의 완전한 회복은 드물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러나 긍정적인 효과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인지행동치료(CBT)
인지행동치료는 사실 심리치료 요법이지만, 이 질병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의 인지행동 모델에 따르면, 환자의 질병을 지속시키는 것은 증상에 대한 환자의 해석이며, 이를 변경하면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모델'이기에 현실과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이 모델에 기반한 인지행동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관련된 행동에 대한 해석, 신념에 개입해 증상을 완화시키려고 시도합니다.
인지행동치료 전후의 신체환동을 측정한 2010년 메타 분석에 따르면 인지행동치료는 환자의 피로 수준은 효과적으로 감소시켰지만 피로로 인해 제한되는 신체활동의 저하에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적응 페이싱 요법
적응 페이싱 요법은 만성 피로 증후군 환자를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제한된 사람으로 봅니다. 이 에너지를 현명하게 사용하면 제한된 에너지가 점차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치료 요법입니다. 그러나 대규모 임상 시험에서 적응 페이싱 요법은 일반 치료나 전문 의료만큼의 효과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린타톨리모드
린타톨리모드는 톨유사수용체3(TLR3)의 활성화를 통해 항바이러스성 면역반응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는 RNA 약품입니다. 여러 임상 시험에서 증상의 감소는 확인되었으나 감소된 증상이 지속되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린타톨리모드의 사용을 지지하는 의학적 증거는 낮거나 중간 수준인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런 이유로 FDA에서 만성피로 증후군에 대한 약물로서 승인을 반려된 전적이 있습니다.
결론, 만성피로 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 총정리
만성 피로 증후군은 심리적인 원인이 아닌 신경질환으로 당신이 단지 자주 피로한 것뿐이라면 만성 피로 증후군은 아마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 정리된 증상과 어느 정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만성 피로 증후군으로 진단받기 위해서는 6개월간 피로가 지속되고 휴식을 취한다고 나아진 적이 없어야만 해당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만성 피로 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 총정리였습니다. 이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 보람이 되니 아래의 공감 한 번만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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