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는, 비아냥을 수동공격적 태도라고 말한다. 영어권에서는 주로 비아냥 이라는 의미로 쓴다.
수동공격적 행동은 베일런트에 의해 미성숙한 방어기제로 분류되었다.
수동공격적 행동은 타인의 요구를 들어주는것을 간접적으로 회피하는 저항방식이다.
이러한 행동은 자주 분노나 불쾌함을 일으키며, 성격이 나쁘거나 조종하려한다는 이미지를 준다.
수동공격적 행동은 타인의 반응이나 감정을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이런 감정이나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사용된다.
이것은 분노를 직접적으로 표출하는것에 대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시는 타인의 요구에 저항하여 미루기, 자주 잊어버림, 의도적인 비효율적으로 일하기 등으로 나타난다.
즉, 만연한 부정적인 태도와 수동성, 가끔은 방해되는 대인관계에서 순응하기를 저항하는 특징을 가진다.
특히 직장에서의 권위적인 인물의 요구에 잘 드러난다.
다른 예시들에는 직접적이고 명백한 소통을 회피하는 것이나 문제를 회피하는것, 경쟁이나 친밀함에 대한 공포, 핑계대기, 남 탓하기, 방해되기, 피해자인 양 행동하기, 비아냥, 돌려 말하는 칭찬, 분노를 숨기는 것 등이 있겠다.
수동공격적 인격장애도 존재한다.
진단의 교과서격쯤 되는 DSM에서는 이를 이렇게 묘사한다.
"사회에서나 직장에서 적절한 성과가 요구되는것에 부정적 태도나 수동적인 저항패턴이 지배적이다."
수동공격적 행동이 반드시 인격장애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인격장애에는 인지나 감정의 회피, 충동에 대한 조절실패, 인식하거나 생각하는 방식의 문제, 경직됨, 부적응적임, 그리고 다른 기능적이지 못한 행위를 동반한다.
이러한 행동에는 반드시 개인적인 고통으로 인한 요인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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